전원주택에서 재배한 대마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강원도 홍천에 있는 자신의 전원주택 창고와 비닐하우스, 화장실 등에 대마초를 나눠 보관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A 씨가 대마를 재배하고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 전원주택 주변 야산을 수색했지만 대마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전원주택을 압수 수색한 결과, 300명이 일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대마를 찾아내 압수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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