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코레일 경영 낙제점…가스공사 등 성과급 반납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전력과 한국철도공사 등 18곳이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주 미흡'인 E 등급 기관은 한국철도공사 등 4곳이었고, 한전과 토지주택공사, 강원랜드 등 14곳이 D 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E등급이나 2년째 D 등급을 받은 9개 기관 중 이미 해임된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제외한 기관장 5명에게 해임 건의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또 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 등 재무위험이 높은 15개 공기업에 대해선 성과급 삭감이나 자율 반납을 권고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공기업_경영평가 #한국전력 #철도공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