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북한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역내 동맹인 한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며 이런 발사는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분명히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특히 미국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한 북한인을 제재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며 불법적인 활동에 대해 책임을 지우는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성명을 내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동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 인력이나 영토,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하지만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굳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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