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주택서 7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
불이 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여성에게서 타살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같은 건물에 사는 3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입니다.
어제(14일) 밤 9시 45분쯤 신월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여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한채희 기자(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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