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무더기 하한가' 주식카페 운영자 압수수색

검찰, '무더기 하한가' 주식카페 운영자 압수수색

검찰이 주식시장에서 5개 종목이 한꺼번에 급락한 상황과 관련해 주식거래 인터넷 카페 운영자 강모 씨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5일) 오후 강 씨의 주거지를 수색해 주식거래와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동일산업과 동일금속, 만호제강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어제(14일) 갑자기 하한가를 기록한 정황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과 금융당국은 강 씨를 출국금지한 바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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