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그대가 조국’ 무슨 일?…경찰, 순위 조작 의혹 캔다

2023-06-15 2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수 조작에 연루되었을 수 있다. 이런 의혹 보도가 하나 나왔는데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을 하긴 해야겠네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통 이제 그 박스오피스라고 해가지고 왜 이제 순위가, 그 영화의 순위가 나오는 거예요. 관객이 가장 많이 동원된, 많이 본 영화가 어떤 영화냐 이런 것. 사실은 이런 것은 과거에도 되게 문제 제기된 적이 많았고요. 이것이 이제 수사를 보통 이제 고소 고발이 들어오면 수사를 하게 되는데. 그럴 때 업무방해죄로 이제 처벌 가능성이 높아지죠. 그런데 지금 이 경우에는 그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그대가 조국’ 이 영화가 처음에 언론 보도에 나오기를 개봉했을 때 관객이 33만 명이다. 그래가지고 흥행되었다고 굉장히 선전이 되었어요. 그다음에 이제 그 박스오피스에서 나온 것 보니까 처음에는 3위였다가 그다음에는. 처음에는 3위였다가 그다음에 55위였다가 그다음에 8위였다가 70위. 말하자면 왔다 갔다 막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수사 중에 아마 이 ‘그대가 조국’ 이 영화의 그 관객수가 조작이 된 것이 아니냐. 그러니까 부풀린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을 아마 포착했다고 해요. 지금 언론 보도 보니까, 경찰에서.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냐 하면요. 보통 영화 할 때 발권을 하잖아요. 그다음에 통합 전산망이 있는데, 그 경우에 실제로 이 영화를 봤는지는 거기에 이제 입력이 되어 있지 않으니까. 아마도 저 배급사 중에서 저런 것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 하는 의혹이 지금 제기가 되고 있고, 경찰이 아마 그래서 수사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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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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