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화력훈련’ 尹이 부활…암살 드론·스텔스기 떴다

2023-06-15 1,01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북한을 겨냥한 대규모 합동화력훈련 직접 참석한 윤 대통령인데. 1999년에 있었던 제1연평해전. 그리고 3년 뒤에 있었던 제2연평해전. 차이점을 여전히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설명을 조금 부탁드릴게요.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1999년 제1연평해전은 6월 15일입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이 24주년입니다. 북한이 그때 당시에 NLL 무력화를 위해서 NLL을 무단으로 침범을 했고, 우리 해군은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대해서 밀어내기 방식으로 밀어내는 그런 상황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6월 15일 아침 9시에 북한 경비정이 우리 경비정을 향해서 선제공격을 했고요. 우리 경비정이 즉각 대응을 했습니다. 그래서 북한 경비정 1척이 완파가 되어서 격침이 되고 나머지 경비정이 5척이 반파가 되었고. 30여 명의 이 북한 병력들이 사망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다시 말하면 우리의 승전이었던 것이죠, 1차 연평해전. 그런데 2차 연평해전이 그로부터 3년 후인데. 6월 29일. 이 서울 월드컵, 월드컵 3·4위전했던 그런 날. (맞아요. 그 와중에.) 그 와중에 북한이 그때 당시에도 NLL을 무력화하기 위한 그런 시도를 계속해 왔고. 우리 357, 참수리-357정을 집중 사격을 했습니다. (북한이.)

그래서 윤영하 소령을 포함해서 6명이 전사를 했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그러나 그 과정에서도 우리 해군 장병들이 용감하게 싸웠고, 결국 북한 경비정도 반파가 되었고 30여 명이 사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2차 연평해전은, 우리 분석으로는 1차 연평해전에서 대패한 북한이 이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이 시기를 이용을 해서 우리를 향해서 공격을 했다. (3년 뒤에 복수를 했군요.) 3년 뒤에 복수를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복수가 되지 않은 셈이죠. 1·2차 연평해전, 우리 해군 장병들이 정말 피로 우리의 NLL을 지킨 그런 해전이 1·2차 연평해전인데. 상대적으로 1차 연평해전은 승전한 해전인데 2차 연평해전이 부각이 되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하다 보니까 1차 연평해전에 대한 이 기억이 조금 희미하고. 우리 대통령이 1차 연평해전에서 승전한 안지영 해군 대령, 허욱 해군 대령에 대해서 감사의 표현을 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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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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