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2층서 추락 세살배기 기적적 생존…"나무에 걸쳐"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한 세 살배기 아이가 추락과정에서 나무 위에 걸치는 바람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8시 반쯤 평택시 한 아파트 12층에서 3살 A군이 열린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군이 추락 당시 나무 위로 떨어져 충격이 완화되면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A군은 현재 얼굴 찰과상과 우측 다리 부위가 일부 변형되는 등의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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