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무더기 하한가' 주식카페 운영자 출국금지
서울남부지검은 주식시장에서 5개 종목이 한꺼번에 급락한 상황과 관련해 주식거래 인터넷 카페 운영자 강 모 씨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강 씨는 동일산업과 동일금속, 만호제강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어제(14일) 갑자기 하한가를 기록한 정황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들 종목의 주가가 폭락하기 전부터 시세조종 등 이상 신호에 대해 조사를 벌여온 만큼, 조만간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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