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방문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국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4일)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회 외교 활동은 더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히 중국 방문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면서도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때 수행 기자단이 중국 공안에 폭행당한 것을 언급하면서 눈살 찌푸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중 양국이 강 대 강 대치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그런 표현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싱 대사는 대사로서 자격이 없기 때문에 그 점을 중국 정부가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1423062239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