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올해 말 신곡 발표…AI 기술로 레넌 목소리 되살려
1980년 사망한 존 레넌이 데모 테이프에 남긴 미완성곡이 AI 기술의 도움을 통해 비틀스의 신곡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비틀스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AI를 통해 레넌이 남긴 목소리를 선명하게 추출할 수 있었고, 믹싱 작업을 거쳐 노래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 발표될 이 곡은 비틀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록될 예정으로, 비틀스의 신곡이 발표되는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27년 만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신곡은 레넌이 1970년대 말 작곡한 '나우 앤드 덴'을 기초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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