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건강 영향 여야 공방 예상
과잉진압 논란 등 노동 현안 관련 공방 전망
국민의힘 지도부, 호남행…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
김기현, 천하람과 동행…포용·통합 강조할 듯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14일) 국회에선 노동과 복지, 학교 폭력 등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을 놓고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호남을 찾아 올해 첫 예산·정책 협의를 진행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혁신위원장 인선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당내 현안 해결에 집중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대정부 질문 관련 내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질문들이 나올 걸로 보입니까?
[기자]
네, 사흘에 걸친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교육과 사회, 문화 분야 질문이 진행됩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데요.
먼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국민 건강에 미칠 영향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불법 시위, 과잉 진압 논란 등 노동 현안을 놓고 여야 간 기 싸움도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불법 시위에 대한 대응 필요성과 노조 회계 부정 대책 등을 부각하는 반면,
민주당은 정부의 건설노조 수사 등을 노동 탄압으로 규정하고, 정부를 질책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세수가 대폭 줄어든 만큼 취약계층 복지 재원을 점검하고,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정부 입장 등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시민단체 보조금 관련 감사 결과와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의혹, 민주당 돈 봉투 의혹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여당은 오늘 호남으로 향한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는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 장소로 호남을 택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 기아차 공장을 방문한 뒤, 광주에서 전북, 전남, 광주 예산정책 협의회를 진행합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끌어안아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내일 취임 100일 앞둔 김기현 대표는 전당대회 때 경쟁했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일정을 함께 하며, 포용과 통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현안 해결에 집중할 ...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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