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첫 우승' 축제분위기 덴버에 총격…9명 부상
미국프로농구 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3일 0시 30분쯤 콜로라도주 덴버 시내에서 총격으로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이 사건 발생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군중이 가장 많이 몰려든 지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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