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저녁 8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20대 남성 거주자가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장실 문과 창문 등이 부서져 소방서 추산 20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라이터를 켰는데 갑자기 폭발했다는 부상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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