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받고도 30분간 만취 운전...30대 배우 입건 / YTN

2023-06-13 286

30대 배우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38살 진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진 씨는 어젯밤(12일) 10시 반쯤 서울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진 씨의 차량을 추격했고, 30분 만에 서울 고덕동 사거리에서 신호대기하다가 잠든 진 씨를 붙잡았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진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 씨는 지난 2009년 방송사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저녁 일일극 등에 출연해왔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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