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 CS 인수 절차 마무리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인 UBS가 파산 위기에 처했던 경쟁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CEO는 현지시간 12일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거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로 자산 2천조 원대의 거대 은행이 탄생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재무 위기를 겪다 지난 3월 스위스 금융당국이 관여한 가운데 UBS로 인수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사실상 UBS가 중심이 된 통합은행의 일부가 되면서 독자 경영 체제로 끌어온 167년의 역사를 마감했습니다.
박상률 기자(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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