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은행 신규 신용대출자 105만명…35조 늘어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은행의 가계 신용대출자가 105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5대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가계 신용대출자 수는 615만1,000명으로, 2018년 말 510만명에서 약 21% 늘었습니다.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145조6,467억원으로 5년간 35조380억원 증가했고, 가계 신용대출자 중 3분의2 이상은 신용평점 850점 이상 고신용자에 집중됐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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