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에 국지성 호우…지름 1㎝ 우박도 쏟아져
오늘(11일) 오후 3~4시쯤 충북 북부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강한 빗줄기와 함께 충주와 제천 등에는 10여분간 지름 1㎝ 안팎의 우박도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충북도소방본부에는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습니다.
충북도는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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