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외곽에 있는 폭약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습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10일 오전 8시 45분쯤 앙카라에서 약 40㎞ 떨어진 엘마다그 지역에 있는 MKE 폭약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직원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은 수류탄과 폭발물을 생산하는 폭약 제조시설로, 다이너마이트에 쓰이는 화학 물질도 생산합니다.
바시프 사힌 앙카라 주지사는 다이너마이트 생산 과정에서 화학 반응에 의해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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