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열대 우림 속에서 비행기 추락으로 실종됐던 4남매가 40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아마존 정글에서 행방불명됐던 4남매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4남매 가운데 막내인 크리스틴 네리만 라노케 무쿠투이는 태어난 지 11달째 실종됐다가 밀림에서 첫돌을 맞았습니다.
아이들은 발견 당시 누구의 도움 없이 생존해 있었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4남매는 지난달 1일 어른 3명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다가 콜롬비아 남부 솔라노 마을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른 3명은 숨진 채 발견됐지만 아이들의 행방은 알 수 없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헬리콥터 5대와 인력 159여 명을 투입해 추락 지점 부근을 수색해왔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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