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 />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저 가해자가 저 부산 돌려차기 사건 전에도 또 다른 범죄를 저질렀다는 거잖아요. 주거침입죄요.
◆이수정> 네, 지금 이 사건이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하는 사건이다. 정말 천만다행으로 피해자가 목숨을 건졌으니까 그나마 다행이었던 거지, 물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며칠을 있다가 겨우 의식을 차려서 지금 신경계가 일부 아직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그런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의 신상이 제3자에 의해서 유튜버에 의해서 공개가 되다 보니까 이 사람의 과거력이 다 공개되기 시작한 거예요. 그런데 이 사람이 알고 보니까 전과 18범에다가 지금 성범죄 전력도 심지어 있는 데다가 거의 전력이 폭행과 연관된 그런 전력들이고 대인 피해를 내는 전력이고 이 사람이 결국에는 출소를 언제 했느냐. 지금 저 돌려차기 사건이 5월에 일어난 사건인데요. 3월 3일날 출소를 해서 3개월도 되기 전에 부산 오피스텔 사건이 발생한 거고요.
그런데 3월 3일 출소를 하자마자 9일 만에 또 다른 피해자의 여성의 집에 몰래, 비밀번호를 입수한 다음에 그 집에 주거침입을 해서 지금 저 5월달 사건으로 구속이 돼 있는 와중에 먼저 있었던 3월 사건으로 1심 선고가 나왔다는 거잖아요. 주거침입으로 100만 원 벌금이 나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9일 만에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은 전문가 입장에서는 어떻게 분석하세요?
◆이수정> 그러니까 이 사람의 과거력도 비슷비슷한 과거력에다가 출소를 하고 기껏해야 9일 만에 지금 또 다른 여성, 돌려차기 피해자 말고 그전에 피해자가 있었다는 얘기잖아요. 그전에 피해자는 강간까지는 안 했던 것 같은데 이 사람 같은 경우에는 그냥 출소를 하면 사냥터인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전혀 반성이나 죄의식 같은 거 없고요. 지금 심지어 저 피해자가 문제 제기를 계속하니까 출소해서 너 두고보자, 이렇게 구치소 안에서 계속 협박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그런데 지금 저 피해자만 있는 게 아니라 저렇게 될 뻔한 피해자가 2개월 전에 또 있다는 거잖...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0915213189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