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탄 전세사기 임대인·중개사 부부 6명 검찰 송치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임대인과 중개사 부부 6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씨 부부, 공인중개사 C씨 부부를 송치했습니다.
A씨 부부 등은 계약이 종료된 오피스텔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했고, 공인중개사 C씨 부부는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들의 고소 건수는 모두 197건이며 피해규모는 266억원에 달합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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