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한 달만에 또 적자…4월 7.9억 달러
외국인에 대한 배당 지급과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7억9,000만 달러 적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원자재 등의 수입이 줄면서 상품수지는 5억8,000만 달러 흑자로 7개월 만에 흑자 전환했지만, 외국인 배당이 늘며 본원소득수지가 적자로 돌아섰고 여행수지가 적자행진을 이어간 데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경상수지가 5월 이후로는 계속 흑자기조를 이어가 연간 기준으로 200억 달러 정도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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