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27명을 붙잡아 20대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친구 사이인 A 씨 일당은 지난 2019년부터 3년여 동안 대구와 울산 등에서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 4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교차로에서 차선을 위반한 차량을 골라 사고를 내거나 술집 주변에서 기다리다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를 골라 범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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