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찰위성 관련 안보리 회의 또 '빈손'...2차 발사는 언제쯤? / YTN

2023-06-03 266

■ 진행 : 이세나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주 진행된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북한 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감행했지만 실패를 했는데요. 또다시 발사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언제쯤으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왕선택]
그 부분이 현재 가장 논란이 뜨거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위성 발사 실패하면 몇 달은 걸립니다. 지난 2012년에 유사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8개월 만에 2차 발사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며칠 안에 발사할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오는 이유는 지금 동창리 발사장이 새로운 발사대가 있고 옛날 발사장이 있는 거예요. 이번에는 새로운 발사장에서 쐈는데 예전 발사장, 기존 발사장에서도 위성을 발사하는 움직임이 포착이 됐었고 5월 31일 당일에도 그와 관련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있었기 때문에 2개를 동시에 준비했었던 게 아니냐. 그래서 1번은 쐈고 2번이 아직 있으니까 2번을 며칠 안에 쏠 수도 있다, 이런 분석이 있었던 거죠. 그런데 이런 전망과 기술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하는 의견이 반반이었었는데 오늘 아침 뉴스가 새로 나와서 일주일 안에는 못 쏜다, 이쪽으로 의견이 기울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상황이라면 7:3에서 8:2 정도로 못 쏜다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못 쏜다는 의견에 조금 더 기울게 된 이유가 지금 자유아시아방송에서 동창리에서 차량이 빠져 나갔다고 보도한 거죠?

[왕선택]
바로 그것입니다. 5월 31일날 인공위성 사진을 가지고 분석한 거거든요. 기존 발사장에서도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준비한 위성이 두 개일 것이고 하나는 쐈지만 하나는 남아 있으니까 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우리 날짜로 오늘, 미국 날짜로 어제, 그러니까 이틀 뒤에 찍은 사진을 보면 다 차량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기존 발사장에서. 지금 보이는 사진이 5월 31일 사진이거든요.

지금 차량이 많이 보이잖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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