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 끝내자 “법적 대응”…역공 나선 김남국?

2023-06-01 82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저 장면 이후에 다른 이야기로 노동일 교수님. 김남국 의원이 SNS에 성찰과 자숙하며 언론 대응을 자제했지만 저런 자금세탁 의혹과 같은 이번 사안처럼 터무니없는 주장에는 책임을 물을 것이다.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 이것이 국회에 오자마자 그랬습니다. 어떻게 판단하세요?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글쎄요. 이 김남국 의원이 변호사라 그런지 왜 말끝마다 법적 대응을 이야기하나요? 본인이 지금 정치인이고 정치적 문제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본인이 처음부터 이야기했잖아요.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될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를 안 하시냐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이렇게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거래내역 공개하시면 본인이 여러 가지 대응하고 분석하고 대응을 위해서 분석하는 것 같은데. 전문가들이 분석해 줄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저것이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이야기했는데, 돈세탁 의혹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새로운 이야기, 처음 나온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 차례 이미 나온 이야기고, 이것이 무슨 대선자금이냐 아니면 개인 돈이냐 아니면 남의 돈이냐. 그 이야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업비트 측에서 FIU에 신고하고. FIU에서 검찰 수사 의뢰한 것은 자금세탁이 의심되어서 그렇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나온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처음부터.

그리고 아마도 저 국민의힘 측에서 대선자금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자금세탁이 의심된다고 한 것이고요. 업비트 측에서 어떻게, 모르겠어요.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민의힘 진상조사단이 방문했을 때 말한 것이 일반론 이야기한 것이 아니잖아요. 김남국 의원의 경우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FIU 시스템 설계자인 문송천 교수도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FIU 시스템은 자금세탁이 의심될 때, 돈의 흐름이 뜰 때만 그렇게 작동하는 것이다. 경보가 울리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 이야기는 하지 않고 왜 자꾸 법적 조치를 이야기하시나요? 법적 조치 이전에 빨리 본인이 조금 거래내역을 확실하게 공개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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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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