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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북한 발사체 한목소리 규탄…"안보리 위반"

2023-05-31 0

여야, 북한 발사체 한목소리 규탄…"안보리 위반"

[앵커]

북한의 우주발사체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에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북한 발사체 발사에 여야도 한목소리로 규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은 물론이고 특히 남쪽을 향했다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 행위라고 규정했는데요.

그러면서 단호한 대응조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이 '최악의 수'라는 것을 깨닫게 해야된다며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에 단호히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북한의 이번 우주발사체 추정 발사체 발사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 대표는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오전 발생한 서울시와 행안부의 경계경보 오발령과 관련해 무책임하고 무능한 일이 벌어졌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국정원 보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앵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오늘 오후 선관위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죠?

[기자]

네, 선관위 사무총장과 사무차장 등 고위 간부직부터 촉발된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선관위 자체조사에서 4, 5급 직원 자녀들의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며 현재까지 의심 사례만 1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선관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긴급회의를 열고 조직 개혁안 마련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앞서 자녀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간부 4명에 대한 선관위 특별감사위 감사 결과도 보고 받을 예정인데요.

회의를 마친 뒤 노 위원장은 직접 감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이번 사태에 대한 선관위의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입장문에는 유감 표명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노 위원장의 사퇴가 선관위 쇄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 위원장의 입장 발표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북한_발사체 #안보리 #선관위_특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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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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