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위성 추정 우주발사체 발사...지금 백령도 상황은? / YTN

2023-05-30 145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김진수 백령도 통신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백령도 주민 김진수 선생님을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신가요?

[김진수]
네.


방금 전까지 사이렌 소리가 굉장히 요란했는데 지금은 잦아들었네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진수]
지금은 대피하고 있는 상태고요. 오늘 06시 29분에 백령 지역 경계경보 발령이 내려졌어요.

그래서 주민들 대피하라고, 실제 상황이라고 위성 발사체 때문에 실제 상황이라고 통보를 받고 방송을 듣고 사이렌을 계속 울리는 상태죠.


지금도 뒤로 사이렌 소리가 조금씩 들리고 있는데 그러면 선생님을 포함해서 주민분들께서는 지금 대피를 하신 상태인 건가요?

[김진수]
네, 하고 있는 상태죠.


지금도 계속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까?

[김진수]
안내방송도 계속 방송을 하고 있고요. 사이렌도 계속 울리고 있어요.

지금 6시 30분에 해경 쪽에서는 백령해양파출소에서 어민들한테 문자도 보내고요.

조업 나간 배들한테 안전 지역으로 대피하라고 이렇게 문자도 받고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지역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모두가 다 대피하는 중이신지, 주변 주민들 중에 불안해하는 분들은 없으신지. 어떤 상황인가요?

[김진수]
불안해하죠. 저 같은 경우에도 방금 전에 육지에 딸이 살고 있거든요. 전화가 와서 괜찮냐고.


선생님, 그러면 지금 어디로 대피해 계신 겁니까?

[김진수]
여기 여객터미널 대피소요.


이른 아침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위성발사가 이 전부터 예고는 돼 있었는데요. 발사 전부터 따로 대비를 하셨던 건가요? 어떻습니까?

[김진수]
대비는 못 했죠. 갑자기 하기 때문에.


지금 여러 속보들이 나오고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현장 정보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접하고 계신가요?

[김진수]
바로 행정안전부에서 방송이 다 마을마다 연결이 돼 있거든요. 방송이요. 그래서 바로 행정안전부에서 바로 방송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교통수단이 여객선밖에 없잖아요, 섬에는. 여객선은 지금 정상적으로 운항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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