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지하주차장에 숨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24일) 존속살해 혐의 등을 받는 A 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서울 면목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60대인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지하주차장 기계실 빗물 저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체포 후 혐의를 부인하던 A 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경찰 조사에서, 평상시 아버지로부터 잔소리를 많이 듣고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며 범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A 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3017562486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