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5년만에 군축비확산협의…북한 위성발사 계획 비판
한·일이 5년 만에 군축비확산협의회를 열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북한에 군사정찰위성 발사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박영효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가이후 아쓰시 일본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어제(29일) 만나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확산방지구상, PSI 고위급회의 참석 차 제주에서 만나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이 심각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핵군축과 비확산, 수출통제와 같은 다자협력방안도 협의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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