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첫 실전 완벽 비행...곧 교신 결과 발표 / YTN

2023-05-26 62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호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누리호가 발사된 이곳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어제와는 다르게 차분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어제 흥분과 감동은 여전히 가득차 있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상황은 어떤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호성 박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사님, 어제 잘 주무셨습니까?

[이호성]
네, 어제는 모처럼 일찍 다들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연구원분들 무슨 말씀 나누셨어요?

[이호성]
저희 연구원이 개발사업을 민간에 이양하는 그런 단계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다음 발사체는 우리가 그런 감동은 못 느낄 거다, 지금처럼. 4차 발사 때는. 그래서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준비 중인 차세대 발사체 그 내용을 많이 얘기했습니다.


2025년도에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때부터는 민간이 참여하는 비중이 더 늘어나고 점차 민간이 주도해 나가는 그런 과정이 될 테고. 지금 정부 주도로는 차세대 발사체 사업을 통해서 달 탐사선을 보내는 게 목표가 있는 상황이죠. 그러면 누리호는 일단 위성을 싣고 우주로 가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위성들을 배출한 것으로. 그런 상황인데.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위성이 분리되는 모습이 누리호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먼저 차세대 소형위성 2호 같은 경우에는 분리가 되고 궤도에 안착해서 교신까지 완료된 상황이잖아요. 교신을 2번 한 거죠?

[이호성]
저희가 계획대로 순서대로 남극에서 잡고 그다음에 또 카이스트센터에서 인공위성 연구소에서 잡고. 그래서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비콘 신호라는 걸 보냈다고 그러더라고요. 이게 뭡니까?

[이호성]
주기적으로 지상에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신호로 보내주는 겁니다. 그러면 저희가 그걸 받고 여기에 살아 있고 위치가 지금 어디쯤 되는구나, 이걸 알아서 저희가 교신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이 비콘 신호를 확인했다는 건 목표했던 지점에 있다, 이 의미이기도 한 겁니까?

[이호성]
그렇죠. 저희가 예상한 지점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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