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난임·불임치료 급증…진료비도 크게 늘어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며 40대 이상에서 난임 시술과 불임 치료를 받는 경우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임시술을 받은 40대 이상 환자는 2018년 3만348명에서 지난해 4만7,401명으로 5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불임 치료를 받은 40대 이상도 4만4,151명에서 5만7,176명으로 29.5% 늘었습니다.
진료비는 환자 수보다 더 가파르게 늘어나 불임 치료 1인당 진료비는 87.7% 증가한 102만원, 난임치료 진료비는 44.8% 늘어난 약 184만원이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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