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주차된 차량을 노려 금품 5천500만 원 상당을 훔친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공항 주차장을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5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2달간 잠복근무 끝에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공항 주차장을 돌면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30회에 걸쳐 5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차량 문 잠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귀중품은 차 안에 두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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