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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꺾은 김은중호 비결은? "철저한 연습"

2023-05-24 1

프랑스 꺾은 김은중호 비결은? "철저한 연습"

[앵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를 꺾으면서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우승후보 프랑스를 꺾을 수 있었던 이유, 선수들은 입을 모아 "많은 훈련과 연습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바로 압박, 바로 압박!"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호 프랑스를 꺾은 건 단순한 '이변'이 아닌 철저히 준비된 시나리오였습니다.

강한 압박과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다 역습을 노리는 전술이 적중한 겁니다.

"저희가 워낙에 준비를 정말 열심히 잘했고 철저하게 해놔서 저희가 잘 막아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승골을 넣었던 프리킥 상황도 프랑스의 골문을 열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수백번 손발을 맞춰봤던 '약속된 플레이'는 실전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세트피스 같은 부분에서는 굉장히 연습을 많이 해서…."

김준홍 골키퍼의 선방쇼도 피나는 연습의 결과였습니다.

"수비수들과의 협력 수비를 통해서 수비수들이 각을 줄여주면 저는 그 각을 책임지고 막고 그런 연습을 상당히 많이 했는데"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을 넘어 우승까지 바라보겠다는 김은중호, 프랑스전을 통해 '근거 있는 자신감'을 증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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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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