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중 고위급 소통 계획과 관련해 친강 외교부장과 곧 협의해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1월 한·중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한 이후로 교류가 뜸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과거와 달리 양국 안보실장 라인이 움직이고 있지 않다는 비판에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에, 중국 정치국원 국무위원과의 채널도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중국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접속이 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우리 교민의 생활이나 기업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중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 문제를 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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