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채용비리' 의혹…박지원·서훈 자택 압수수색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직원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4일)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중입니다.
박 전 원장과 서 전 실장은 국가안보전략위원회에 측근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정원은 자체 감사 결과 이들이 직원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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