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감탄한 한국 지리산 정원, 英 첼시 플라워쇼 금상 / YTN

2023-05-23 1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서 황지해 작가가 지리산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 정원으로 금상을 받았습니다.

첼시 플라워쇼는 현지 시간 오늘(23일) 주요 경쟁부문인 '쇼 가든'에서 황지해 작가의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에 금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황지해 작가의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는 지리산 동남쪽 약초군락을 모티브로 지리산의 야성적인 모습을 재현해 약초와 원시적 형태의 자연 풍경을 통해 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은 앞서 황 작가의 정원을 가장 먼저 찾아 꼼꼼히 살펴보며 감탄했고 황 작가의 요청에 흔쾌히 포옹해주기도 했습니다.

황지해 작가는 2012년 첼시 플라워쇼에서 'DMZ:금지된 정원'으로 쇼 가든 부문 전체 최고상과 금상을 동시에 받으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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