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자녀의 선관위 재직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5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자녀 재직이 확인되면 현재 소속을 비롯해 경력직 채용 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가 지방공무원으로 일하다가 2022년과 2018년 각각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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