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윤관석 12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2023-05-22 0

'돈 봉투 의혹' 윤관석 12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탈당 뒤 무소속이 된 윤관석 의원을 소환해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어제(22일) 오전 10시쯤 윤 의원을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오후 10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온 윤 의원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의원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두 번째로 소환한 현역 의원으로, 지난 19일 공개 출석한 이성만 의원과 달리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의혹 #윤관석 #이성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