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축구장에서 관람객 깔려 최소 12명 압사 / YTN

2023-05-21 786

중남미 엘살바도르의 한 축구장에서 관중이 입장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려 최소 12명이 압사하고 5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엘살바도르 쿠스카틀란 주의 축구장에서 현지 프로리그 알리안자와 파스 간 경기를 보러 온 축구 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서로 밀려 넘어지며 인파에 깔렸습니다.

AFP 통신은 최소 12명이 숨지고, 2명 이상이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500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상태가 심각한 100명가량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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