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아침 8시쯤 경남 통영시 연화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구조정 2척, 헬기 1대와 드론 등을 이용해 수색에 나섰지만, A 씨를 찾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일행들은 어제 함께 낚시한 뒤 각자의 텐트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그 이후부터 A 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야간에는 수중 수색이 어려운 만큼 해가 다시 뜨는 대로 수색팀과 구조정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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