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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일-한미일 연쇄회담...바이든, 워싱턴으로 초대 / YTN

2023-05-21 117

尹-기시다, 2주 만에 또 양자회담…"한일협력 중요"
G7 마지막 날 ’35분 대좌’…"북핵 한미일 공조 확인"
美 바이든, 尹에 귓속말…6개월 만에 한미일 정상회담
젤렌스키 등장에?…尹-바이든-기시다 ’짧은 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방일 마지막 날, 한일, 한미일 연쇄회담을 통해 탄탄한 '3국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3자 회담'을 하자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으로 초청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정상은 도쿄와 서울, 히로시마를 오가며 두 달 사이 벌써 세 번째 만났습니다.

지난 7일 서울회담에 이어 꼭 2주 만에 마주 앉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번영과 평화를 위해 한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은 물론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상호 연대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서로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일한 관계 방향과 더불어 글로벌 과제에 대한 양국 공조 강화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면 합니다.]

두 정상은 G7 마지막 날, 빡빡한 일정을 쪼개 35분을 마주 앉았습니다.

항공기 직항로의 재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운영,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의 진전을 윤 대통령은 언급했습니다.

또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상호연대와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한미일 긴밀한 공조도 약속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G7 확대회의장에서 함박웃음에 다정한 귓속말까지 나누며, 윤 대통령에게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둘씩 따로따로, 이처럼 끈끈한 시간을 보낸 한미일은 6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자외교의 변동성, 여기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등장으로 세 정상은 무대에서 손잡고 사진 찍는 3분가량 짧은 시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공동선언이나 발표는 없었지만 한미일은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나란히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3자회담을 위해 워싱턴DC로 오라고 '깜짝 초청장'도 보냈습니다.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같은 3자 안보협력,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3자 공조,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우리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YTN...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촬영기자 : 권석재·곽영주
영상편집 : 윤용준
그래픽 : 김효진·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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