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박노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대사 ■ 출연 : 박노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대사

우크라 재건사업, "서방 기업들, 벌써 종전 준비하고 있어" [Y녹취록] / YTN

2023-05-19 13,515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박노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계인들이 관심 갖고 있는 게 종전이지 않습니까? 전쟁이 끝나야 될 텐데 아까 선거들이 맞물려 있다고 말씀하셨고. 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박노벽> 한마디로 이게 정치적인 결단을 내려야 하는 전쟁의 문제인데요. 지금 양측 간에 입장이 팽팽한 관계에 있어서 지금 군사적인 결판을 내면서 어느 정도 진행이 돼야 되니까 금년은 지속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요.

지금 예정된 게 3월 19일이 러시아 대선이고요. 또 3월로 예정됐는데 긴급조치 사항, 마셜로 상황 내에서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할지는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그런 전황을 앞두고 있을 것을 보면서.

◇앵커> 우크라이나도 원래는 3월이 대선이라는 말씀이시죠?

◆박노벽> 3월 말인데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날을 앞두고 어떤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금년이 굉장히 치열한 또 한 판의 승부공방전이 있을 텐데 그게 양측의 전력이나 서방이 지금 가늠하고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정전까지는 아니고...지금 검토는 할 겁니다.

이게 전쟁을 그냥 끝나는 것 플러스 어떤 식으로 안보를 또 보장해 주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맞물려 있어서 다같이 검토를 해야 하는데, 우선 이번에 대반격이 어떻게 나느냐. 이게 지금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도 또 내년에 대선이 있고요.

◆박노벽> 그렇죠. 11월이죠.

◇앵커> 종전이 이르면 내년에 된다고 하면 전후 복구, 또 일부는 진행되고 있고 전후 복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 또 우리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느냐가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박노벽> 우선 정부 차원하고 민간 차원으로 나눠서 봐야 될 것 같고요. 첫째는 우리가 규모를 높여야 하지 않는가. 우리는 비살상무기 정도로만 간다면경제적인 규모를. 왜냐하면 일본은 지난번에 기시다 총리가 키이우를 가서 55억 불을, 차관을 포함해서. 그냥 무상 플러스 빌려주는 거죠. 장기저리니까.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건데 그런 제스처라도 우리가 표현해야 하지 않느냐. 우리 기업이 가서 할 수 있다, 이런 거는 지금 전쟁 상황인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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