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두 가족 ‘어선 귀순’…강제 북송 위험 사라져서?

2023-05-18 3,82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보신 것처럼 오늘 뉴스 TOP10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이 아닌 이 이야기로 먼저 시작을 하겠습니다. 6년 만입니다. 북한의 일가족이 귀순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한 가족도 아니라 10명 가까이 되는 두 일가족으로 일단 추정이 되는데요. 열흘 전쯤에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왔습니다. 북한 전문가와 함께 오늘 뉴스 TOP10, 이 소식으로 먼저 시작을 하겠습니다. 고영환 전 부원장님, 먼저 저하고 같이 지도를 같이 보실까요? 한 열흘 전쯤이었습니다. 5월 6일 밤, 6일에서 7일로 넘어가는 그 밤 사이에 북한 북방한계선 NLL을 어선, 해상으로 넘어와서 이쪽, 우리 인천항 쪽으로 귀순을 한. 서해로 귀순한 일가족인데. 해상 귀순, 어선 귀순. 어떻게 조금 먼저 이 소식 접하고 어떤 생각부터 드셨어요?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그러니까 두 가지 생각이 드는데, 첫째는 ‘아, 북한이 식량 사정이 굉장히 급박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어쨌든 그렇게 사람들을 내리눌러도 두 가족이 일을 꾸몄잖아요. 그리고 10명 가까이 아이들까지 해서 왔는데. (사실 대규모죠.) 그 ‘말이 새지 않고 어떻게 저렇게 경비망을 뚫고 왔을까. 참 대단한 일이 벌어졌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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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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