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적발된 마약밀수량이 213kg에 달해 역대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밀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205건을 적발해 213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1회당 평균 적발량은 1,039그램으로 지난해 645그램에 비해 60% 이상 늘어 최근 마약 수입이 대형화하고 있다고 관세청은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종료에 따라 항공여행이 늘면서 여행자가 몸에 지니고 들여오다 적발되는 양이 지난해보다 16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클럽용 마약으로 불리는 MDMA와 케타민 같은 신종 마약의 밀수 시도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마약밀수를 국경단계에서 막기 위해 인천공항 세관에 전담 부서와 인원을 보강하고 마약 밀수 신고 포상금 상한액을 1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2배 늘렸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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