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갤러리' '신림팸' 뭐길래...절박함 노린 어둠의 손길 / YTN

2023-05-17 781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각종 주제로 갤러리가 형성돼 있는데, 그 중 '우울증 갤러리'가 논란이 되고 있죠.

지난달 서울 역삼동 건물에서 10대 여학생이 떨어져 숨지면서 '우울증 갤러리'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 우울증 갤러리에서 온라인에서 만나다가 오프라인 모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중 하나가 바로 '신림팸'입니다.

서울 신림동 일대를 근거지로 삼아서 '신림팸'으로 불려요.

이 '신림팸' 일당이 우울증갤러리에서 미성년자를 유인해 음주와 마약을 권하고, 성착취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와 관련한 첩보를 받고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신림팸에 속했던 한 20대 여성은 타인의 신체를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21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습니다.

'신림팸' 뿐 아니라 '신대방팸'이라는 모임도 있었죠.

지난달 27일에는 '신대방팸' 20대 남성 4명이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절박한 미성년자에게 도움의 손길이 아니라 칼날을 내민 이들에 대해서는 응당한 처벌이 뒤따르길 바랍니다.







YTN 안보라 (anbora@ytn.co.kr)
발췌 : 윤희정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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