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거액 보유와 이상 거래 의혹과 관련해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발족했습니다.
조사단 단장을 맡은 김성원 의원은 발족 기자회견에서 가상화폐 업체와의 유착과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규명해 김 의원의 이중성을 파헤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범죄 의혹에 다른 이슈로 물타기를 시도해 온 이재명 대표가 대승적 결단을 하리란 국민적 기대는 없다며 여당 측 진상조사단 출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으로 시작된 '코인 게이트'가 이 대표의 대선 당시 선거 펀드 조성 경위로 이어져 민주당이 불안한 모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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