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법 위반 축구 국대 출신 석현준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병무청의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법에서 열린 석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여러 차례 해외체류 연장신청을 했고 귀국 통보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에 귀국했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석 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부끄럽다"며 "판결이 선고되면 바로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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