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모레부터 다시 징수
서울시는 모레(17일)부터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다시 징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의 효과를 확인해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통행료를 면제했습니다.
시는 혼잡통행료 면제 기간 서울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량과 통행속도 변화 등을 분석해 6월 중에 발표합니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 시민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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