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포사격 훈련을 벌이다 산불이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2일) 오전 11시 25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한 군 사격장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 등 장비 15대와 진화인력 93명을 투입해 2시간 만인 오후 1시 20분쯤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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